[기사공유][한국, 이대론 갈라파고스된다]폐쇄적 기업문화

기업간·부처간 협업 문화 없어…쓸데없는 비용·인력 낭비 초래경직된 상명하복식 조직문화…진정한 의미의 ‘소통’ 결여

세계는 공유와 개방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지만,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폐쇄적이고 상명하복적인 조직문화 속에 갇혀 있다.
기업간뿐 아니라 같은 기업 내 부처간에도 치열하게 경쟁하기만 할 뿐 협업이나 상생의 정신을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상명하복식의 억압만 횡행하고, 상하간의 진정한 소통이 없다 보니 직원들의 창의성이 억눌려지고 있다.
물론 치열한 경쟁은 한국 경제를 여기까지 끌어올린 원동력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폐쇄적인 문화보다 개방적이고 협조적인 문화가 훨씬 더 큰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 문화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경쟁만 있고 협업은 없다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은 제휴사에게도 핵심적인 사안은 공개하기를 꺼린다. 모 대기업 직원 A씨는 “독점적인 정보를 많이 가지는 것이 곧 힘이라는 문화가 팽배해 있다”고 전했다.
분명 비밀스런 정보가 기업의 힘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나 세상은 이미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공유할 만큼 공유와 개방의 시대다.
이 점에 착안, 공유와 개방을 기초로 한 구글, 알리바바, 페이스북 등이 상상을 뛰어넘는 매출액과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상명하복식 문화에 사라지는 창의성

지난해 ‘비즈니스 코리아’에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노동 생산성을 기록한 나라로 나왔다.
주된 이유로는 ▲엄격한 구조와 계층 ▲의사소통 부족 ▲휴대폰과 사내 커뮤니케이터 ▲스트레스와 음주 후유증 ▲외관에 지나친 집착 ▲대졸 취업자의 능력 부족 ▲시간의 파킨슨 법칙 등이 지적됐다.
특히 직장 내 소통이 상명하복식으로만 흐르다 보니 지나치게 경직된 분위기로 연결되고, 결국 윗사람 눈치만 보느라 부하직원들의 창의성은 매몰된다.
물론 70~80년대보다는 의사소통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후략)

 

>> 관련 기사(세계일보,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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