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공유]협업 요청할 땐 충분히 설명하고 기대감 높여라

[DBR]협업 요청할 땐 충분히 설명하고 기대감 높여라

“제가 조금 전 메일로 요청드린 자료, 내일까지 부탁드립니다.”

“네? 그건 좀 힘들겠는데요. 내부 사정이 있어서요.”

하루에 수십 번씩 오고 가는 대화, 바로 업무 협조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직장에서 하는 일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과 도움을 주고받아야 마무리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협업은 쉽지 않다. 다른 부서와의 업무 협조는 물론이고 심지어 같은 팀 구성원들 간에도 협업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한다. “상대가 업무 요청 시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명령하듯 기분 나쁘게 이야기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부탁하면 무조건 안 된다고 거절한다” 등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효과적인 협업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의외로 교육학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교육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어떻게 하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자발적으로 학습에 몰입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다양한 실험 결과, 학습자의 학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려면 크게 △주의(Attention) 환기 △관련성(Relevance) 강조 △자신감 (Confidence) 수립 △만족감(Satisfaction) 증대 등 4가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학 전문가들은 이 4가지 요소의 앞 글자만 따 ‘ARCS 모델’이라고 부른다. 학습자를 ‘요청받는 사람’으로 바꿔 생각하면, ARCS 모델이 훌륭한 업무 요청을 위한 방법도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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