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공유]팀원에게 부여하라, 의사소통의 자유와 역할을

2014년 구글이 매우 흥미로운 연구를 시작했다. 구글에서 어떤 팀은 뛰어난 성과를 내는 반면 어떤 팀은 그저 그런 성과를 내는지 그 이유를 밝혀내는 연구였다. 구글은 이 연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섭외했고, 이 전문가는 2년여에 걸쳐 구글 임직원 20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하고 구글에서 실제 활동하는 180여 개 팀에서 확인된 250가지 특성을 일일이 분석해 최종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 내용은 구글 내에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고 전해진다. 구글이 자랑으로 여기던 인재 중심 조직문화에 반하는 결과였기 때문이었다. 구글은 글로벌 인재 확보에 기업의 사력을 걸고 있었다. 이를 달리 말하자면 구글은 뛰어난 인재 한 명, 한 명의 가치에 우선순위를 뒀다는 말이다.

그러나 보고서에서는 “팀 성과는 누가 팀에 있는지와는 크게 관계없다. 오히려 팀원들이 서로 어떻게 교류하는지가 팀 성과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누가’보다는 ‘어떻게’가 팀 성과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어 보고서는 어떻게 팀원들이 서로 교류해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그 방법으로 5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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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스타트업에서 스피드 배운 거인, GE

세계 최대 인프라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은 13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이 사라지고 만들어지는 속에서 GE는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GE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은 것은 끝없이 조직을 혁신해왔기 때문이다. GE는 최근에도 ‘패스트웍스(FastWorks)’라는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하고 새로운 직원 행동양식과 인사제도를 통해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1878년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설립한 전기조명회사가 GE의 모태다. 이 회사는 1879년에 전기 선풍기와 첨단 의료용 기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1892년 에디슨 종합전기회사와 톰슨휴스톤전기회사가 합병해 GE가 탄생했다.

GE는 1900년 산업용 연구개발시설을 뉴욕주 스케넥터디에 설립한 후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왔으며, 수천 개의 특허와 두 번의 노벨상을 수상했다.

지금도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등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에서 3000여 명의 연구원이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GE는 기술 및 에너지 인프라, 기업 및 소비자 금융서비스, 의료서비스,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기술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GE의 직원 수는 33만 명에 달하며, 지난해 올린 매출은 1174억 달러(약 130조 원)에 이른다.

GE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혁신 때문이다.

GE는 다양한 현대 기업경영기법과 문화를 만들어내고 시도했다. 마을회의를 하듯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진행하는 회의인 ‘워크아웃타운미팅’, 기업의 환경 분석을 통해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 요인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SWOT분석 등이 GE의 작품이다.

최근 30년간 GE의 경영전략과 인재육성, 기업문화는 특히 주목된다.

1990년대 GE는 인재 육성에서 각 단계별로 프로젝트 관리능력과 업무 수행능력 단련에 중점을 뒀다.

2000년대에 GE는 각 국가와 지역에 권한을 위임해 의사결정 속도를 향상시켰다. 동시에 지역마다 다른 도전과제 및 고객 요구에 맞춘 현지 중심의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장 직원들이 혁신과 성장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개발로 실현하는 구조를 갖췄다.

2010년대에 GE는 철저한 간소화를 추구하고 있다. GE가 추구하는 간소화는 중요한 것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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