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들이 나가서 회사를 만들면 구글처럼 만들고 페북 출신들이 나가서 회사를 만들면 페북처럼 만든다.
배운대로 개방적인 기업문화를 스타트업에도 적용한다.
그렇다면 애플 출신들은 어떤 회사를 만들까?
무선 후방카메라 ‘펄 리어비전’을 만드는 펄 오토(Pearl Auto).
이 제품은 차 번호판에 카메라가 탑재된 프레임만 입히면 후방 영상을 스마트폰 앱으로 볼 수 있다. 카메라 충전은 프레임의 태양광 패널로 이뤄진다.
2016년 5천만 달러(약 603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이다.
또 하나, 창업자 등 직원 80명 가운데 50명이 애플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펄 오토는 애플의 기업문화로부터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렸을까?